인천대학교 I-Nanofab 센터 및 공동기기원에서 주최한 메모리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마스터 및 팀장급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도체 인프라 활용과 현장 인력 양성에 대한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인천대학교의 I-Nanofab 센터 및 공동기기원장인 전자공학과 진성훈 교수는, 대학의 자체 특성화 사업과 반도체 인프라 활용 현장 인력 양성 사업 지원을 통해, 27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메모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강연은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렸으며,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대상이었습니다.
행사에는 전자공학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직접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설계팀 마스터는 학부에서의 물리적 개념 이해의 중요성을, 메모리 연구소 수석은 다학제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DRAM 부문 팀장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예측 불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기본 원리의 중요성과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성훈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반도체 분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학교와 현장 간의 인재상 수요-공급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적 및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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