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커넥티드 모빌리티 자율주행SW 경진대회가 지난 12월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인천관광공사 및 위고로보틱스와 협력하여 글로벌모빌리티포럼(GMF)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ICC)는 최근 커넥티드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7개 대학의 19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인하대학교 '말하는감자'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경운대 '테슬라' 팀과 인천대 '아무거나' 팀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천대 '리모델링' 팀과 동서울대 '로버' 팀, 인하대 '아넬카' 팀 등이 각각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GMF)도 개최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마켓 트렌드, 자동차 사이버 보안, 커넥티드카 주요 동향 및 글로벌 표준화 트렌드, 자율주행 및 V2X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우일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미래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및 학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혁신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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