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전세계의 수공학 전문가와 대학생 52명이 참여하여 물 문제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인천대학교는 전했다.
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수공학 전문가와 대학생 등 총 52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인류가 직면한 물 문제와 효과적인 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16회째를 맞이한 하이드로아시아에는 10개국에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월 19일에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 지역과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7일부터 11일까지는 본격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행사 기간 중, 참석자들은 인천 남동구 승기천 유역, 남동유수지 배수펌프시설, 도시 침수지역 등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도시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도시 하천의 홍수 및 수질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대학교, 프랑스 니스대학교, 국립싱가포르대학교 교수들이 특별 강연을 펼친다.
하이드로아시아에서 진행된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는 11일에 발표한다. 연구 결과와 팀 평가를 통해 우수한 팀에게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인천대 장동우 교수(도시환경공학부)는 "하이드로아시아를 통한 연구 결과는 아시아의 복잡하고 다양한 물 문제 해결의 해답으로 제시될 것이다. 또한 아시아 수공학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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