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인천 중구 해변에서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여 해양환경 보호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행사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환경3깅대회와 해양환경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규원)이 인천 중구 해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리빙랩 발대식은 지역 해양환경 보호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해양쓰레기와 관광산업과의 연결"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23년 11월 2일에 열린 전국 해양특성화 대학 주최의 「지역현안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인천 지역, 특히 18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천은 수도권 및 전국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이지만, 해양쓰레기 문제가 해양생태계와 관광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은 해양레저 관광산업 발전 협의체 구성과 함께 리빙랩을 통해 인천 섬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3깅대회(달리깅 + 해양쓰레기줍깅 + 모종심깅)를 주최하고, 해양환경(바다가꾸기)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을 촉진하였다. 또한, 인천대학교 해양환경·문화 ICC는 '해양레저 관광산업 발전 협의체'와 인천 시민들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플로깅 대회 개최 및 해양정화사업을 축제화하여 지역 해양관광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리빙랩 발대식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인천 지역 해양환경 보호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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