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해양학과는 INU 6CA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EB와 ㈜지오시스템리서치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 등을 위한 첨단 해양·수환경 기술과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블루카본 탄소 저감 연구, 해양조사·분석,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등 학과에서 배운 이론이 실무에 적용되는 사례를 확인하며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얻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해양학과는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해양학과(학과장: 김장균 교수)는 지난 11월 28일과 12월 6일, INU 6CA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양 및 수환경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NEB와 ㈜지오시스템리서치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NEB는 육상 및 해양환경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환경위해성 평가 및 생태독성 평가를 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과 협력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블루카본 탄소 저감 연구, 염생식물 및 해조류 생산 연구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 방문한 ㈜지오시스템리서치는 지구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해양조사·분석, 측정기기 생산, 수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예측 정보 제공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 재직 중인 학과 졸업생들은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기술 적용 사례를 설명하며, 환경 보전과 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시스템을 소개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과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학교 해양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탐방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NEB와 ㈜지오시스템리서치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첨단 해양기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미래 해양학 연구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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